Value Creator

저는 집에서 레노버 노트북을 사용중입니다. 지금 이 블로그 글도 레노버 노트북을 이용해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일반적인 데스크톱 PC를 사용중이고, 집에서는 노트북을 사용중인 것입니다. 노트북과 일반 데스크톱 PC간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차이가 바로 Function키 라고 생각합니다. 노트북 키보드 왼쪽 아래에 조그맣게 달려있는 Fn키가 바로 그것입니다. 노트북의 활용도를 높이고, 좁은 공간 안에 많은 기능을 넣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키입니다. 노트북에는 기본적으로 F1키부터 F12키까지 각종 기능을 넣어놓았기 때문에, 음량을 줄이거나 키울때, 또는 화면 밝기를 밝게 하거나 어둡게 할 때 F1~F12키만 누르면 됩니다. 그런데 때로는 한글이나 엑셀 작업을 하다 보면 단축키로 F1~F12를 사용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Fn키를 누른 상태에서 F1~F12키를 눌러야 하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기본적으로 Fn키가 작동되지 않도록 비활성화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키보드의 Fn키를 비활성화시킨다면, 데스크탑 PC의 키보드와 같아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레노버 노트북 Function키 기능 비활성화하는 방법

만약 레노버 노트북의 Fn키를 비활성화 하려고 하신다면, 제일 먼저 하실 일은 PC를 재부팅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BIOS에 접속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PC를 재부팅 하고 나서 레노버 노트북 부팅시 나타나는 Lenovo라는 마크가 나타나기 이전에 키보드의 F2키를 연속적으로 눌러주어야 합니다. 그 F2키가 BIOS에 접속하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BIOS에 접속하게 되면 위 사진처럼 BIOS 초기 화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진 속 빨간색 상자 안에 있는 Configuration 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키보드의 방향키 →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Configuraion탭으로 이동했다면 키보드 방향키 ↓를 이용하여 Hotkey Mode에 커서를 이동시킵니다. 글자가 흰 색으로 바뀐다면 커서가 이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키보드의 Enter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새로운 창이 하나 뜨면서 Disabled와 Enabled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작업창이 호출됩니다. 키보드의 방향키를 이용하여 Disabled에 커서를 둔 후 enter를 눌러줍니다.

 

Hotkey mode의 상태가 Disabled로 바뀐 것을 확인합니다. 즉, 더이상 Fn키는 기본값이 아닙니다. 따라서 키보드에 자체적으로 내장된 fn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fn키를 누른 상태에서 F1~F12키를 눌러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변경시킨 설정값을 저장한 후 윈도우로 돌아가 설정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할 차례입니다. 키보드 방향키 →를 이용하여 Exit탭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Exit Saving Changes에 커서가 위치한 것을 확인합니다. enter를 누릅니다.

 

변경된 설정을 저장할 것인이 묻는 대화상자가 호출됩니다. Yes에 커서를 둔 후 enter를 누릅니다. 설정이 완료됩니다.

 

엑셀에서 많이 쓰는 키보드 단축키는 F2, F3 등 입니다. 특히 셀의 내용을 변경할 때 마우스 더블클릭을 하는 시간에 F2키를 누르면 간단하게 셀 내용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만약 Function 키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셀 내용을 하나하나 수정할 때 마다 Fn키를 눌러야 합니다. 편하자고 쓰는 단축키인데 쓸 때마다 불편해지니 정말 번거롭습니다. 만약 이렇게 Bios에 접속해서 Fn키의 기능을 정지시킨다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Value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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