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ue Creator

저는 몇일 전에 애드센스 광고 승인을 받았습니다. 제가 작성하는 블로그 글에 광고가 달리고, 그 결과 수익이 창출된다는 점은 행복했습니다. 비록 그 수익이라는 것이 굉장히 적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좋아서 쓰는 글에 다른 분들에게 정보제공도 되고, 돈도 벌 수 있으니 말 그대로 1석 3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더 좋은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게 제 블로그의 글들을 살펴보던 와중, 제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광고를 발견했습니다.

 

웹서핑을 하다 보면 만나게되는 이런 선정적인 광고 때문이었습니다. 대부분 성인용 웹툰을 보도록 유도하는 광고였습니다. 이런 컨텐츠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줄로 압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광고가 저의 블로그의 품질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신뢰성과 진정성이 느껴져야 할 글의 맨 처음 또는 마지막에 이런 광고가 있다면 어떨까요? 저같으면 다른 블로그의 글을 찾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선정적인 광고를 어떻게하면 송출하지 않을 수 있을지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구글 애드센스에 접속해야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했습니다. 왼쪽 메뉴에 보시면, 차단관리가 있습니다(1). 차단관리를 클릭하면, 제가 애드센스를 설치하여 운용하고 있는 페이지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1개의 페이지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운영중인 페이지를 클릭합니다(2).

 

그러면 화면이 전환되며, '브랜드에 적합한 광고가 설정되어있는지 확인하기'페이지가 나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제 블로그에서 노출되는 광고의 유형을 정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어떤 광고를 송출하느냐에 따라서, 사용자는 각기 다른 광고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경험들이 누적되어 결국에는 제 블로그에 대한 인상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그 '블로그의 인상'이 저와 제 블로그에 대한 평가를 형성합니다. 노출되는 광고를 관리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광고주 URL(1), 민감한 카테고리(2), 일반 카테고리(3) 이렇게 세가지 입니다. 광고주 URL은 제가 지우고 싶은 광고를 송출하는 개인 광고주의 광고URL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반면 민감한 카테고리는 좀 더 폭넓은 범위의 일정한 주제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반면 일반 카테고리는 보다 일반적인 광고 집단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민감한 카테고리(2)를 클릭합니다.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가 보입니다. 총 16개의 카테고리 중에서, 상당한 피부노출, 선정성, 성에 대한 언급과 관련된 광고의 노브를 클릭합니다. 기존에 '허용됨'으로 되어있던 광고 설정이 '차단됨'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광고 설정을 마무리하고, 애드센스를 종료합니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블로그나 홈페이지 광고에 선정적인 광고가 송출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처음 만나게 되었을 때, 그 사람의 외모나 말투, 행동을 보고 그 사람 자체를 평가하는 성형이 있습니다. 이것을 '첫인상 효과'라고도 하고 '초두효과'라고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 사람이 실제 어떤 사람인지 면밀하게 관찰하고 판단하기보다는 순식간에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지적인 구두쇠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현실에서 선정적인 광고 하나 둘이 누적되어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이처럼 광고 송출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서 블로그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Value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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