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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굉장히 다양한 업무/일정 관리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글 캘린더(달력)을 활용하면, 일일이 손으로 적던 일정들을 전산화 할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에서 작성한 일정을 컴퓨터나 태블릿 PC로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일정을 잊지 않고 기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합니다. 우리나라는 음력이라는 별도의 날짜 표시방식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부모님의 생신일자나 제사일정이 음력으로 표시되는 일이 많습니다. 양력으로는 명확히 기억하는 부모님 생신인데, 음력으로 매년 다른 날자로 확인해야 하니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음력 생일인 부모님의 생일을 구글 캘린더에 지정하고 매년 반복하게끔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구글 캘린더에 접속하는 것입니다. 캘린더에 접속한 후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서 나오는 바로가기 메뉴에서 설정 버튼을 한번 더 클릭해 줍니다.

 

설정 버튼을 클릭한 결과 캘린더 설정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우리는 구글 캘린더에 음력을 표시할 것이므로, 보기옵션을 클릭해 줍니다. 해당 버튼을 누르게 되면, 오른쪽 작업창이 슬라이드 되면서 보기옵션 메뉴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나서 보조 캘린더(없음)버튼을 클릭합니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게되면 다양한 보조 캘린더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바로가기 메뉴가 호출됩니다. 우리는 한국 고유의 날짜 계산 방식인 음력을 표시할 것이므로, 한국을 클릭해 줍니다.

 

보조 캘린더가 한국으로 설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조캘린더 설정을 완료하려면 새로고침을 수행해야 합니다. 보조 캘린더를 한국으로 누르게 되면 자동으로 작업창 하단에 알림창이 뜹니다. '변경사항을 적용하려면 새로고침해야 합니다.'라는 내용의 검은색알림창 입니다. 그리고 지금 새로고침하기 버튼을 눌러주면 음력이 구글 캘린더의 보조 캘린더로 표시됩니다.

 

새로고침이 끝나면 구글 캘린더 설정 작업화면이 초기화 됩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사진처럼 상단의 점9개의 정사각형 버튼을 클릭해 줍니다. 그리고서 캘린더 아이콘을 클릭해 줍니다.

 

구글 캘린더에 들어가 확인해 보니, 성공적으로 음력 달력이 양력 달력과 함께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하면 음력인 어머니의 생일(음력 12월 24일)을 저장할 수 있을까요?

 

바로 양력 달력 아래에 나오는 음력표시인 00년 *월을 확인하면 됩니다. 그리고 양력 일자 아래에 표시되는 음력 일자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저희 어머니 생신은 음력 12월 24일이라서, 한 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2021년 2월 5일이 음력 2020년 12월 24일이군요! 이 날을 매년 어머니 생신으로 저장하고 알림설정을 해 두었습니다! 이제 어머니 생신을 깜빡할 일은 없겠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Value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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