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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 사람이지만 입맛 만큼은 서양 사람의 입맛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느끼하다고 하면서 먹기 싫어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브런치 같은 음식도 참 좋아합니다. 친구들과 경기도 부천 중동에 위치한 맛있는 브런치 음식점을 다녀왔습니다. 혹시 부천 중동에서 데이트 코스로 브런치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이번 글을 작성합니다. 한 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플랩잭 팬트리 위치와 분위기!

제가 이번에 방문한 식당은 플랩잭 팬트리라는 곳이었습니다. 친구들이 맛있게 브런치를 먹은 적이 있어서, 추천해 주었던 곳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배부르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 식당을 찾은 것입니다. 

 

플랩잭 팬트리는 부천 신중동역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자동차를 이용해서 방문했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 부천 위브 더 스테이트 601동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고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서울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1번출구에서 내리셔서 조금 직진해서 걸어오신 후 우회전해서 약 400미터 정도 걸어오시면 위치하고 있습니다.

 

플랩잭 팬트리에 들어오게 되면 보이는 프론트 입니다. 외국 맥주, 외국 술병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브런치라는 외국 음식을 팔다 보니 이국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서 이렇게 분위기를 조성해 놓은 것 같더군요!

 

플랩잭 팬트리 메뉴들!

이번에는 플랩잭 팬트리의 메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커피와 차, 주스와 음료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문하시는 고객님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구성해 놓은 것 같습니다.

 

각종 외국 맥주도 팔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생맥주 클라우드(4,000원), 버드와이저(4,000원), 호가든(5,000원), 산 미구엘(5,500원), 사무엘 아담스(6,000원), 데스페라도스(6,000원)를 팔고 있었습니다. 구성과 가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플랩잭 팬트리에서는 식전 메뉴 또는 에피타이저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의 스프(2,000원), 스프링 샐러드(7,900원), 허니치킨 샐러드(9,900원), 케이준 샐러드(9,900원), 리코타 치즈 샐러드(11,900원), 스테이크 샐러드(13,900원), 연어 샐러드(13,900원)이었습니다. 또 플랩잭 팬트리에서 판매하는 원재료는 베이컨은 미국과 국산을, 스테이크는 국내산 한우를, 소고기는 호주산을, 닭고기는 국내산, 연어는 칠레산이었습니다.

 

플랩잭 팬트리에서는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플랩잭 샌드위치, 치킨 샌드위치, 필리 샌드위치, 연어샌드위치 모두 9,900원 이었습니다. 샌드위치 치고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고 생각이 되어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왠지 샌드위치가 발전해서 햄버거가 된 것 같지 않으신가요? 오리지날 버거, 플랩잭 버거, 칠리버거, 포크밸리버거, 크리스피 어니언버거, 스파이시 베이컨 버거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브런치 메뉴가 나왔습니다. 더 버거 팬트리,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올데이 브런치, 연어 브런치, 셰프 페이보릿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를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더 큰 하이라이트, 팬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플랩잭, 바베큐 플랩잭, 칠리 플랩잭, 필리 플랩잭, 핫 플랩잭 등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바베큐 플랩잭과 칠리 플랩잭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플랩잭 시리즈는 한 접시에 약 1.5인분의 분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우 채끝 스테이크와 바베큐 폭립, 그리고 각종 사이드 메뉴와 토핑들을 함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메뉴들을 참고해서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플랩잭 팩토리의 음식들을 즐길 시간!

제일 먼저 나온 친구는 바베큐 플랩잭이었습니다(17,900원). 이 녀석을 본 우리가 먼저 한 이야기는, 와 엄청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프렌치 프라이도 많을 뿐 아니라, 핫케잌도 크고, 그 아래 깔린 바베큐도 많아서 정말 맛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모두 다른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이 녀석을 맛보았습니다. 함께 제공된 메이플 시럽과 케찹을 곁들여서 먹으면 더 즐거우실 것입니다.

 

이 친구를 빼먹을 뻔 했군요! 케이준 샐러드였습니다. 토마토, 크랜베리, 크루통, 적상추 등과 함께 케이준 치킨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레몬 드레싱이 같이 나와서 자칫하면 느끼할 수도 있는 치킨을 가볍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등장한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입니다. 예전에 영국 여행 갔을 때 즐겼던 잉글리시 브랙퍼스트가 생각나는 군요! 물론 그 때 보다는 상대적으로 가볍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팬케이크를 이런 다양한 반찬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칠리 팬트리였습니다.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의 팬케잌을 중간에서 잡아주는 맛이었습니다. 역시 저는 한국인인가 봅니다. 안그래도 단무지나 김치가 먹고 싶었는데!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신중동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들과 약속 장소를 잡길 원하신다면 플랩잭 팬트리를 추천드립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Value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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