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퇴근하고 마나님이랑 송도 트리플스트릿에 있는 멕시칸 맛집 바네스 타코에 다녀왔습니다.^_^
우리 부부는 멕시코음식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예전에 하와이 갔을 때도 '본토 멕시코 음식'을 먹어보자해서 타코집가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근데 하와이는 미국 아닌가?ㅋㅋㅋ함정)
주변에 멕시코 음식 하는 곳이 많지 않아서, 한 번 갔을때 맛있는 곳은 기억해두고 자주 찾아가서 먹곤 한답니다. 저렴하게 맛있는 멕시코 음식 먹을 수 있는 타코벨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가끔 들러서 먹곤 하지요. 오늘 들렀던 바네스 타코도 두번째 방문입니다!
메뉴구성
바네스타코는 타코, 부리또, 치미창가, 화이따, 파스타, 샐러드, 퀘사디야, 치플레보울, 엔칠라다 등으로 주 메뉴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주변 테이블 보니까 화이따를 많이 드시더라구요^_^
우리 부부도 화이따 진짜 좋아하는데, 왠지 오늘은 배터지게 먹고 싶어서 메뉴 세 개를 시키기로 했기 때문에 패스!
그래서 치킨타코, 포크부리또, 사이드메뉴로 까르니타스파타타, 음료로는 사이다를 시켰답니다!
런치메뉴도 있네요!
점심에 회사 구내식당이 맛없으면 한번 시도해볼만 하네요.ㅋㅋ
특히 치킨 브리또세트 하나 먹으면 저녁 안먹어도 될 듯합니다. 엄청 많네요.
세트메뉴도 구성되어있습니다. 동행하시는 분들이 몇 분인지에 따라서 세트메뉴로 구성하는게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바네스 타코 : 멕시코에 온 듯한 이국적 분위기
멕시코에 가보지는 않았는데 왠지 멕시코에 가면 이런 느낌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답니다.^_^
멕시코 정말 가보고 싶은데, 휴가를 한 2주는 써야할거 같은데...
머지 않은 떄에, 더 나이들기 전에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_^
그때에는 진짜 본토 타코와 부리또 맛을 볼 수 있겠지요??
그떄까지 존버입니다.ㅋㅋ
먹은 음식들
이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그냥 먹었습니다.ㅋㅋㅋ
사진은 마나님 작품입니다.^_^
포크 부리또(11,000) : 침고입니다...
오늘의 베스트 픽은 바로 이 까르니따 스파타타였어요.
멕시코 음식 왠만해선 많이 먹어봤는데 이 음식은 처음이었어요.
우리 둘 다 고수나 피클, 양파맛을 좋아하는데, 감자와 각종 멕시코풍의 소스, 재료가 아주 잘 어울렸어요. 평소 당질제한을 하는 편인데...오늘은 그냥 흡입했습니다. 집에와서 운동 많이 하기로 다짐하고요...ㅋㅋㅋ
항상 타코는 신기한게 볼떄는 별로 양이 적은거 같은데 먹으면 배부릅니다..
이유 아시는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멕시코 음식은 정말 맛있어요..
송도에서 수준급의 멕시코 음식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 번 들러보세용^_^
글구 주변에 다른 쇼핑몰도 있어서 함께 이용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