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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본문

[사9:1-7, 우리말성경]

1 그러나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둠은 이제 사라졌다. 전에는 그가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모욕을 당하도록 내버려 두셨지만, 이후로는 요단 강 저편의 땅과이방 사람들이 사는 갈릴리를 영광스럽게 하셨다.

2 어둠 속에서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땅에 사는 사람들 위에 빛이 비쳤다.

-> 예수님은 이방의 갈릴리에서 태어나셨다. 그분은 어둠과 죽음의 그림자 속에서 살고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 주셨다. 또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인류의 빛이 되셨다. 왜냐하면 2절에서 말하는 어둠, 죽음의 그림자 라는 것이 물리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반역하여 하나님을 떠나 사는 어두운 삶과 그 결과 맞이하게되는 생명없음, 즉 죽음의 상황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모든 인류에게 예수님은 빛으로 오셨다. 하나님을 떠한 인간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신 것이다. 요한복음의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여 부르신 것이다.

 

3 '주께서 이 백성을 번성케 하셨고 기쁨을 키워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추수할 때 기뻐하고 전리품을 나눌 때 즐거워하듯이 그들이 주 앞에서 기뻐합니다.

4 그들을 짓누르던 멍에와어깨를 내리치던 회초리와 압제자의 몽둥이를, 미디안을 꺾으시던 날처럼 주께서 부숴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5 쿵쿵거리며 짓밟았던 모든 군화와피범벅이 된 모든 군복이땔감으로 불에 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죄의 멍에와 몽둥이를 부수셨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죄의 형벌인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이다. 내가 매었어야 할 멍에, 내가 맞았어야 할 몽둥이를 예수님께서 맞으셨기 때문이다. 또 대신해서 맞으셨을 뿐 아니라, 그 형벌이 죄 없는 예수님에게 가해진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효력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예수님께서 죄와 사망의 굴레를 깨고 부활하신 것이다.

 

6 한 아이가 우리를 위해 태어났다. 우리가 한 아들을 얻었다. 그의 어깨에는 주권이 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 평화의 왕이라 불릴 것이다.

7 그분의 넘치는 주권과 평화는다윗의 보좌와 그의 왕국 위에 끝없이 펼쳐질 것이다. 지금부터 영원히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견고히 세우실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정이 이것을 이루실 것이다.

-> 태어난 아이는 멍에와 굴레, 몽둥이와 군화, 군복으로 사람들을 압제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평화로, 지혜로, 공평과 정의로 세상을 다스리실 것이다.

 

말씀 묵상

1)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

하나님은 죄의 노예로 살아가는 나에게 찾아오셨다. 그리고 스스로 노예가 되어 처벌을 받으셨다. 그래서 나에게 자유를 주셨다. 나는 자유의 종이 되어 주님을 따르는 자가 되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열정'때문이다. 하나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것이 없다. 하나님은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원하신다. 사망의 그늘에 앉아 울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구원하길 원하신다. 나에게 주어진 자유도 다른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다.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직장생활, 가정생활 모두 선교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실천해야한다. 내가 하는 작은 일 하나가 다른 사람의 영혼을 구하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보이는 일들도 주께하듯 순종하면서 해야하겠다.

 

2) 예수님 이야기

예수님은 나를 대신해서 형벌을 받으신 분이다. 그리고 나에게 생명을 주신 분이시다. 십자가와 부활의 과정에 주님의 이익은 하나도 없었다. 오직 그분은 나의 이익을 위해 당신의 이익 뿐 아니라 생명까지 전부 내어주셨다. 그리고 주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 13:34-35)'고 권하셨다. 이렇게 하는 것이 곧 '새 계명'이라고까지 말씀하셨다. 내가 반드시 실천해야하는 명령이라는 것이다.

 

말씀묵상을 하다보면 섬김, 희생 등 예수님의 삶을 주도했던 가치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기본적으로 내가 이기적이고 나를 우선하는 '죄인'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넓고 화려한 길 보다는 좁고 협착한 길로 가라고. 그 곳에 생명이 있노라고(마7:13-14). 또 예수님을 따르길 원한다면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라고(눅9:23)

 

오늘도 나를 버리고, 또 십자가에서 죽은 나를 생각하면서 살아가야하겠다. 더 이상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갈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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