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ue Creator

* 별점 : ★★★
* 한줄평 : 부자되는 방법, 아주 기초부터!
* 적용할 점  
- 정리정돈 잘하기(하루에 하나씩 정리/버리기)
- 구체적인 재정목표 설정(40살 - 1달에 배당/임대소득 200만원 이상)
- 배당성장주, 월세 아파트 매수하기 위해 공부하기

책에서 적은 글귀들(본 것)

* 부자는 정리를 잘 한다. (33)

물건의 정리상태는 주인의 생활을 반영한다. 빈자의 집에 가보면 화장대나 냉장고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이 방치되어있고, 책장에는 일 년에 한 번도 펼쳐보지 않는 책들이 꽃혀있고, 서랍에는 거의 쓰지 않는 것들이 잔뜩 들어있고, 신발장에는 신지 않는 신발이 가득하고, 옷장에는 입지 않는 옷들로 차고 넘친다. 집안에 잡동사니를 쌓아두고 사는 사람은 집에 있는 똑같은 물건을 또 사고, 무기력하고, 피로감을 잘 느끼고, 감성이 둔하다. 반면에 부자는 청소하는 것을 좋아하고 정리정돈을 잘한다. 청결하고 심플하게 살 수록 마음이 청명해지기 때문이다. 

 

* 부자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끊임없이 상기한다. (45-46)

나는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단기목표와 중장기 목표를 세웠다. 중장기 목표는 이러했다.

35세 : 자산소득이 근로소득을 넘어선다.
40세 : 30억 자산가가 된다. 회사를 퇴직하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한다.
45세 : 100억 자산가가 된다.
50세 : 8층짜리 빌딩 소유주가 된다.
60세 : 공익재단을 설립하여 자산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

이 목표를 잊지 않기 위해 내가 매일 한 일은 이러했다.

1. 휴대폰 바탕화면에 '40세에 은퇴하기' 문구를 새겨넣었다. 휴대폰을 볼 때마다 이 목표를 마음속으로 외쳤다.
2. 집에 화이트보드를 걸고 이 목표를 큼지막하게 적어놓았다. 
3. 목표를 적은 종이를 코팅하여 지갑에 넣고 다녔다. 지갑을 열 때는 이 종이에 쓴 목표를 읽었다. 한푼이라도 아껴야 돈을 모을 수 있기에 충동적인 소비를 하지 않게 되었다.
4. 시간이 날 때마다 이루고 싶은 목표를 말하면서 노트에 100번씩 썼다. 손으로 직접 쓰는 것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손으로 쓰는 목표는 머리 안에 있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예행연습이 되기 때문이다.

 

* 수익형 부동산 투자(월세 투자)를 하라 (72)

나는 매달 수익이 나오는 수익형 자산에 투자하라고 권하고 싶다.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자산에 도박하듯 배팅하지 말고 안정적인 수익형 자산에 투자하라는 말이다. 아파트에 투자하더라도 매달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수익형 자산으로 만들어야 한다.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은 같으나 월세를 주느냐, 전세를 주느냐에 따라서 투자 패턴이 달라진다. 월세를 주는 경우 아파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와 고정수익까지도 얻을 수 있다. 혹시 투자한 아파트의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그동안 받은 월세를 감안하면 투자 손실이 적거나, 아예 투자 손실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 나는 이렇게 월세 수익률이 높은 투자를 선호한다. 그리고 집값이 오르면 일종의 보너스로 생각한다. 아무리 집값이 올랐다고 해도 그 집을 매도하기 전에는 이익이 발생되지 않기 때문이다. ... 구매하는 순간 나에게 수익을 주는 자산을 구매하라. 구매하고 나서 수익이 나오지 않는 자산은 자산이 아니고 부채이다. 

 

* 작은 집에서 시작하되, 작은 집을 계속 사라 (76)

내가 사는 집은 작을수록 좋다. 왜 내가 사는 집이 작을수록 좋은 것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처음 장만한 내 소유 집에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에 따라서 얼마만큼의 자산소득을 만들 수 있는지가 결정되기 떄문이다. 처음 소유한 집에서 새로운 집으로 평수를 늘려나가지 말고 작은 규모의 집을 추가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곳에서 임대소득을 만들어 경제독립의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 투자금을 묵혀 놓을지 계속 일하게 할지를 신중하게 판단하기 바란다. 

 

* 분양 아파트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 적절하지 않다. (79)

초기에 수익형 투자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는 적합하지 않다. 수익형 투자를 결심하고 너무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열매(수익)이 생기기 떄문이다.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 수익형 투자자에게는 시간이 돈이다. 2년 6개월간 기다려야 한다면 그간 받지 못한 수익금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열심히 종잣돈을 마련하여 투자를 시작할 떄는 신규분양 아파트보다는 투자하는 순간 수익이 나올 수 있는 일반 아파트 투자를 추천한다. 

 

* '무리'의 기준 (95)

무리한 투자를 하지 말라고 할 때 '무리'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나의 투자 지론은 '투자하는 순간 수익이 창출되는 것에 투자하는 것'이다. 무리한 투자는 이것을 기준으로 보면 된다.

 

* 부자는 돌파한다. (127)

정주영 회장의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에는 이런 글이 실려 있다. '장애는 돌파해야지 비켜가는 것이 습관이 되면 반드시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에 부딪혔을 떄도 비켜 갈 궁리만 하게 된다. 그야말로 불도저처럼 무섭게 밀어붙이면 이루어진다. 나는 내 '불도저'에 생각하고 계산하고 예측하는, 성능이 그다지 나쁘지 않은 머리라는 것을 달고 남보다 훨씬 더 많이, 더 열심히 생각하고, 궁리하고, 노력하면서 밀어붙였다.'

 

책을 읽고 느낀 점들(깨달은 것, 적용할 것)

강용수 씨는 유튜브의 '싱글파이어'라는 채널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중소기업에 재직하면서 청약에 당첨되면서 부터 부동산 공부와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원룸 건물에서 월세를 따박따박 받으면서 여유로운 삶을 살고 계신 분이다. 

 

투자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현금흐름 투자법과, 둘째는 조금은 공격적이지만 큰 시세차익을 노리는 시세차익형이 그것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부동산 투자 서적은 시세차익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가치투자, 트레이딩, 갭투자 등 대부분의 투자방식이 사실은 시세차익을 노리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세차익형 투자의 큰 단점은 그 자산을 '매도' 해야만 진정한 수익이 된다는 것이다. 그 이전에는 그저 장부에 찍힌 가상의 숫자인 것이다. 파이어족을 꿈꾸는 나의 입장에서도, 시세차익형 보다는 현금흐름형 투자를 선호한다. 그래서 단순히 배당주가 아닌,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부동산 투자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그런데 그 이면에 더 중요한 '부자의 마인드', '부자의 생활방식'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를 반드시 해야 하며, 그 방법에 있어서 저축과 근검절약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도 적혀있다. 다만 그 내용이 다소 모호하고 추상적이어서 이 책만으로 곧바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

 

이 책을 읽고 적용할 점은 1) 항상 집, 사무실, 외모를 정리정돈하여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것 2) 구체적인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반복적으로 생각할 것(예-40살 집을 전세/월세주고 제주도 가서 살기) 3) 근로소득을 착실히 모아 배당주 또는 역세권 소형 아파트를 매수하기 위해 공부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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