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ue Creator

공공기관 등에서는 한글과 컴퓨터의 한글을 정말 많이 사용합니다. 그 말은 공무원, 공기업 등 공공기관 직원들은 업무시간의 상당 부분을 한글과 함께 한다는 의미입니다. 저도 한글을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한글을 활용해서 자료를 정말 많이 취합합니다. 그럴 때 마다 스트레스 받는 것이 바로 자료가 통일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서식을 지정해 주지 않으면 다들 중구난방으로 자료를 작성해서 취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한글이 제공하는 누름틀 기능을 활용해서 편리하게 취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누름틀이란?

우선 누름틀의 정의부터 알고 가야겠죠? 누름틀은 문서를 작성하는 사람에게 '이 곳에 내용을 입력하세요~'라고 알려주는 양식입니다. 키보드를 눌러야 내용이 입력되므로, '키보드를 눌러 내용을 입력하는 틀'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한글 아이콘 위에 마우스를 가져대면 친절하게도 누름틀에 대한 설명이 나타납니다. 설명에도 나타난 것 처럼, 누름틀은 일종의 안내문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누름틀 아이콘을 클릭한 결과입니다. 빨간색 이탤릭 글씨체로 '이곳을 마우스로 누르고 내용을 입력하세요'라는 안내문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르라면 눌러봐야죠? 눌러보겠습니다.

 

네, 누름틀 부분을 클릭했더니, 빨간색 이탤릭 글씨체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 안에 커서가 깜빡이면서, 빨간색 낫표가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 이 빨간색 낫표 안에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라는 것이군요? 알겠습니다.

 

누름틀을 활용해서 안내문 만드는 방법

그럼 누름틀이 무엇인지 이해했으니, 이제 활용해 보는 방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누름틀이 입력된 상태로 작업을 진행해 주어야 합니다. 누름틀을 활성화 해준 상태에서 필드 입력 버튼을 클릭합니다. 필드 입력 버튼은 입력 - 개체 - 필드 메뉴에 있습니다. 위치는 위 사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빌드입력 대화상자가 나타나면, 누름틀 탭에서 입력할 내용의 안내문 란에 안내문을 입력해 줍니다. 저의 경우에는 'OO사업소'로 입력해주세요라고 입력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넣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설정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빨간색 이탤릭 글씨로 안내문구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누름틀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누름틀이 입력된 셀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그리고 나오는 바로가기 메뉴에서 누름틀 고치기 또는 지우기를 누르면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편하게 한글 안에서 안내문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Value Creator.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