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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오는 많은 분들이 꼭 들리는 코스가 있죠? 바로 루지입니다. 저도 루지를 타고 주변에 먹을 만한 맛집이 없나 찾아보다가 지인 분이 강화 맛집 강추라고 알려주신 곳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바로 강화 욕쟁이 할머니입니다. 강화에서 비빔밥, 도토리묵, 전병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강화에서 루지타고 맛집 찾으시는 분들, 욕쟁이 할머니 를 찾아가 보시는건 어떨까요??

욕쟁이 할머니가 정문에서 맞아주시네요😊 강화에도 사투리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는 안녕하시겨, 반갑습니다는 반갑시다 라고 하네요!! 지금이야 강화가 차로 금방 오가는 곳이지만 예전에는 외세 침략올 피하기 위해서라도 이 곳에 오기도 했으니 사투리가 분화될 만도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가게 들어서면 할머니가 왜왔냐고 욕할까봐 걱정했습니다. 근데 욕을 하진 않으시더라구요.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욕쟁이 할머니 메뉴입니다. 4명 일행이라서 나물 꽁보리 비빔밥 3개에 도토리묵, 메밀전병을 시켰습니다.


시래기 된장국
순두부찌개

기본적으로 시래기 된장국과 순두부찌개가 셋팅됩니다. 간이 심하지 않게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반찬으로 순무 석박지, 고추무침, 오이 장아찌, 깻잎 등이 제공됩니다. 욕쟁이할머니 반찬들은 다 맛있더라구요. 같이 갔던 부모님도 반찬이 다 맛있다고 좋아하셨습니다.


꽁보리비빔밥에 제공되는 야채입니다. 당근, 콩나물, 고사리 무생채, 숙주나물,버섯, 취나물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야채들도 신선하고 식감이 좋았습니다.


야채들을 한데 섞고 고추장도 넣어서 맛있게 비벼서 먹었습니다!



메밀 전병입니다. 메밀전병은 직접 손으로 만든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반적으로 메밀전병은 빨간 김치속이 들있는데 욕쟁이 할머니 메밀전병은 좀 다르더라구요


오이,호박등이 들어가 있어서 독특하더라구요.


맛있게 얌냠 먹었습니다.


도토리 무침입니다. 오이, 당근, 양파와 간장, 고추가루가 섞여있어서 맛있더라구요. 감칠맛과 달콤새콤한 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루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한끼,
욕쟁이할머니에서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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