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ue Creator

바야흐로 코로나의 시절입니다. 코로나 19가 발생한 원인으로 제시되는 것이 바로 환경오염과 난개발입니다.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서 난개발이 진행되다 보니 동물들이 갈 곳이 없어서 도심으로 몰려오게 되고, 그 결과 자연 중에 있던 바이러스가 인간 사회에도 퍼졌다는 해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부에서도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린 뉴 딜 정책 등 새로운 친환경 정책이 중시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에서도 기금 운용 기준을 Eco, Social, Governance 등 지속가능한 발전 지표를 충족하는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구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환경 보호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봤는데, 인쇄량을 줄이자! 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서류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들이 하루에 사용하는 용지 양만 조금 줄여도, 미약하게나마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한글에서 인쇄량을 줄이는 방법 중 '토너 사용량'을 줄이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인에게 서류 출력은 숙명입니다. 결국 직장인은 서류로 주장하고, 서류로 근거를 제시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오타가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하고자 출력을 하기도 하고, 보고를 위해서 출력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레이저 프린터가 대다수 보급된 요즘 업무 환경에서 토너가 엄청나게 사용되고, 또 낭비되기도 합니다. 매번 출력할 떄 마다 사용되는 토너를 어떻게하면 줄일 수 있을까요? 우선 인쇄를 위해서는 인쇄 설정창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한글 작업화면 상단의 파일 메뉴 - 인쇄 버튼을 클릭해 줍니다.

 

또는 바로가기 메뉴에서 프린터 모양 아이콘을 클릭해 주어도 됩니다. 목적지는 같은데 경로는 두개인 셈이군요. 또는 단축키로 Ctrl + p 또는 Alt + p를 입력해 주어도 됩니다. 

 

인쇄 대화상자가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토너(또는 잉크)를 아껴볼까 합니다. 인쇄 대화상자에서 인쇄방식 메뉴 중 절약인쇄라는 부분을 찾으셨나요? 절약인쇄를 하게 되면 우리가 출력할 떄 사용하는 토너나 잉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체크박스를 클릭해서 절약 인쇄를 활성화 시켜 줍니다.

 

절약인쇄 체크박스를 누르게 되면 회색조 또는 연한 회색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 출력으로 사용하는 토너(또는 잉크) 대비 사용되는 양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한 번 인쇄 미리보기 화면을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맨 왼쪽이 일반 인쇄, 가운데 사진이 회색조, 맨 오른쪽 사진이 연한 회색조 출력시 표시되는 인쇄 농도입니다. 어떤가요? 제 눈에는 일반 인쇄와 회색조의 경우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연한 회색조의 경우에는 많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만큼 많은 양의 토너(잉크)를 절약했다는 뜻이겠지요. 비록 이런 미약한 작은 실천이 우리의 환경과 미래세대를 지키는 시작이 되지 않을까요?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Value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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