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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를 만난 동학개미

저는 퀀트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코로나 대폭락장 때 주식시장에 들어간 소위 '동학개미'입니다. 그 이후 투자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해서 조금씩 투자에 대해서 공부해 나가고 있습니다. 투자를 공부하기 시작한 이후로 제일 아쉬운 게 '왜 내가 이것을 이제까지 모르고 살았나'하는 점입니다. 사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인터넷에, 책에 도처에 널려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절대로 돈으로 살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투자방법론이라도 시간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수익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투자 방법중 저에게 가장 맞는 방법이 바로 계량투자, 즉 퀀트 투자(Quantative investment)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퀀트투자의 전제가 저의 인간관과 맞는 지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퀀트투자는 사람의 편향을 경계하고, 이용해야 한다고 전제합니다. 손실은 회피하고 싶어하고 이익은 빨리 확정하고 싶어 하는게 사람입니다. 또 스토리에 약하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논리를 보강하는 것만 보고 싶어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손실회피성향, 확정편향 등에 얼룩진 인간은 이처럼 주관적이고 충동적입니다. 그래서 객관적인 수치와 각종 지표들에 근거해서, '차갑게, 그리고 냉정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퀀트 투자 좋지, 근데 그 숫자들을 어디서 얻어? 퀀트킹!

그렇게 퀀트 투자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입니다. 우리나라는 DART라는 전자공시 시스템이 있어서, 각 회사들의 재무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 주식 시장에 상장된 수천개의 회사를 언제 다 살펴보고 있을 수 있을까요? 회사는 언제 가고 결혼은 언제하고, 아이들 양육은 언제 합니까? 투자를 전업으로 하는 증권가 애널리스트들도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그런 우리같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빛과 같은 존재가 있으니, 바로 '퀀트 킹'입니다.

 

퀀트킹이 제공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퀀트 킹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투자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경제지표(차트), 종목비교, 개별 종목현황, 재무차트, 실적을 비롯해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장된 모든 회사들의 재무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와있는 거시경제 지표들만 충분히 학습한다고 해도, 우리나라 경제의 상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경제지식이 미약해서 잘은 모르지만, 하나하나 공부해 나가면서 투자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퀀트킹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 퀀트포트!

퀀트킹에는 두 가지의 하이라이트가 있습니다. 그 첫 번쨰는 퀀트 포트이고 두번째는 백테스트입니다. 그 첫번쨰 하이라이트, 퀀트포트입니다. 퀀트킹은 크게 4가지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법공식, 저밸류, 고속성장, 슈퍼퀀트가 그것입니다. (1) 마법공식은 조엘 그린블라트가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이라는 도서에서 소개한 저평가 우량주를 매입하는 전략입니다. (2) 저밸류는 저 PER, 저 PBR이 합성된 전략으로서, 회사의 가치 대비해서 낮은 주식가격을 갖고 있는 주식을 매입하는 전략입니다. (3) 고속성장 포트폴리오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지난 시기와 비교해서 빠르게 성장하는 주식들을 추천해주는 포트폴리오 입니다. (4) 슈퍼퀀트 포트폴리오는 앞서 소개한 저밸류와 고속성장을 혼합하여 만든 포트폴리오 입니다.

 

아무리 좋은 투자전략이라도, 실적으로 검증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퀀트킹에서는 퀀트 포트별로 연간, 누적, 월간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마법공식의 경우 이제까지 연환산 복리수익률이 22.6%에 이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저밸류, 고속성장, 슈퍼퀀트는 각각 27.5%, 35%, 30.6%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일한 기간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6%와 7.5%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퀀트 투자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어떤 전략을 써야 할 지 모르겠다면, 일단 퀀트킹에서 제공하는 퀀트포트를 이용해서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물론 거기서 끝나면 절대 안될 것입니다. 자기만의 논리와 투자실력을 길러서 자기 이름의 전략을 만드는 것이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퀀트 킹의 두번째 하이라이트! 백 테스트!

자, 일단 퀀트포트로 투자를 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책도 여러 권 읽으면서 투자에 대한 나름의 지식과 생각을 정립해 가고 있다고 해 보죠. 그럼, 이제 자기만의 논리로 전략을 수립하고 검증해 봐야겠죠? 이처럼, 어떤 퀀트 지표와 전략이 얼마만큼의 수익을 불러오고 손실을 야기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백테스트'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저나, 엑셀로 일일이 백테스트를 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퀀트킹에 백테스트 기능이 지난 10월 말 업데이트를 통해서 탑재되었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를 할까요? 교과서에 충실히 공부한다고요? 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교과서'만' 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결국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험을 잘 보려면, 시험을 잘 보는 기술, 시험에 나오는 것을 선별하여 집중 공부하는 능력도 있어야 합니다. 즉, 결과 지향적인 공부를 하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투자를 잘 하고 많은 돈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제 뉴스를 듣고, 주식 관련 재테크 책'만'보면 될까요? 아닙니다.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소액이라도 돈을 넣고 직접 투자를 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이 투자 전략이 통하는 전략인지, 모의고사를 치러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모의고사를 보는 과정, 그것을 백테스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퀀트킹 백테스트 기능에서는 매매방식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시즌제로 설정해서 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편입 종목을 최대 49개로 설정할 수 있으며, 매매수수료(슬리피지 포함)과 거래정지시 손실처리율을 세심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및 업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퀀트킹 백테스트에서는 각종 퀀트 지표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가 등의 경제지표, 시가총액 등의 주가, 기관과 외국인 의 수급, 수익성, 밸류 등 다양한 지표를 선택하고 백테스트를 돌릴 수 있습니다.

 

저는 요즘 백테스트를 돌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나름대로 책을 읽고서 만든 전략을 백테스트 한 결과입니다. pbr과 분기per등 가치 지표들을 넣고, 각종 성장성 지표를 넣어서 만든 전략입니다. 아직은 초보라서 많이 미숙한데 점점 더 많이 배워나간다고 생각하니까 즐거운 나날입니다. 저 전략은 제가 나름대로 이름붙이길 '김리전략'이라고 붙여 보았습니다. 김리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난쟁인데, 나름 전투력이 출중하고 체력이 강한 녀석입니다. 제가 고른 주식들이 대부분 소형주라서 작지만, 망하지 않을 재무상태를 갖추고 있고, 계속 성장해 나가기에 김리같은 녀석들이라고 생각들어서 그렇게 이름을 지어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이제 퀀트킹과 함께 투자의 매력에 빠져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래서, 퀀트킹은 무료인가?

아니요! 퀀트킹은 무료가 아닙니다. 다만, 17.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1년동안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게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퀀트킹님은 매 분기별로 프리 오픈 데이를 마련해서 퀀트킹의 모든 데이터를 단 4일 동안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하고 있습니다.

 

또 퀀트킹 유료 홈페이지에는 매일매일! 새로운 퀀트 자료들을 업데이트해 주고 있습니다. 2,000개가 넘는 국내 상장사들의 일별 주가, 시가총액, 재무정보, PER, ROE, F스코어 등 각종 지표들을 단 17.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단순 계산해서 1년에 주식투자로 17.5만원 이상만 번다면 퀀트킹에 내는 돈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17.5만원이면 하루에 단돈 480원입니다! 한 번 계산기를 꺼내서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175,000원/365를 말이죠. 버스요금보다 싼 가격으로 수천 개의 기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니 대단하지 않습니까?

 

 

퀀트킹 자료들을 보면서 느낀 점은 이것입니다. 이제 돈이 없어서 돈을 못 번다는 말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단지 게으를 뿐이다. 그리고 돈을 벌고자 하는 열망이 없을 뿐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길을 찾는 사람은 결국 찾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루에 생각없이 지출하는 커피 값 1/10 가격으로 그 커피를 만드는 회사의 주인이 되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소비자의 편에서 생산자의 편으로 옮기시는 경험을 퀀트킹과 함께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퀀트킹 까페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제가 아래에 링크를 걸어놓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 들어가서 구경해 보세요^_^ 망망대해같은 퀀트자료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Value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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