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ue Creator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실수라는 것도 무언가를 잘 해보려고 시도하다보니까 나오는 법이지요. 저도 오늘 한글을 활용해서 문서를 작성하다가 실수를 한 번 했습니다. 어떤 버튼을 모르고 눌렀더니 한글 작업창이 아래와 같이 바뀌는 것이었습니다. 

 

갑자기 한글 작업창 상단의 메뉴가 다 사라진 것이죠. 왜 이런 일이 벌어졌나 알아보니, 제가 문서를 최소화 하려다가 어떤 버튼을 잘못 눌러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더군요. 이번 글에서는 저처럼 한글 작업창 윗쪽의 메뉴가 자기도 모르게 없어진 분들을 위해서, 다시 작업창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것이 원래 우리가 자주 맞이하는 모습의 한글 작업창 상단이죠? 상당히 익숙하고, 손에 익은 아이콘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어떤 버튼만 만나면 위축이 되더군요! 그 버튼이 무엇일까요?

 

바로 오른쪽 상단에 있는 저 화살표 버튼입니다! 한글에서는 저 단추의 이름을 '도구 상자 단계별 접기/펴기'라고 명칭을 붙여줬더군요! 참고로 단축키는 Ctrl + F1입니다! 저 버튼을 한 번 클릭해 볼까요?

 

이렇게 상단의 메뉴가 작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식 표현으로는 '도구 상자가 접혔다'고 할 수 있겠군요!

 

그러면, 한 번 더 저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될까요?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렇게 상단의 도구 상자가 더 작아졌습니다. 아예 가장 최상단의 메뉴만 보이도록 축소가 되었군요. 이렇게 되면 문서를 한 눈에 크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축키를 많이 알거나, 어느 메뉴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잘 알고 있는 사용자라면 차라리 이렇게 깔끔하게 작업창을 정리하고 사용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의 기본은 수납이고, 수납의 기본은 안보이게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제 한글 도구 상자도 미니멀리스트의 대상이 되는 것일까요? 하하!

 

그럼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보도록 하죠! 어디상 작아질 곳이 없는데, 한 번 더 도구 상자 접기/펴기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될까요? 마찬가지로 ctrl + f1 버튼을 이용해서 도구상자를 접고 펼 수 있습니다!

 

아!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 오는군요! 마치 연어처럼 다시 자기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혹시라도 실수로 한글 작업창 상단의 도구상자가 없어졌다면, 저 작은 버튼 하나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Value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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