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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차선을 타기 위한 부의 공식

부의 추월차선은 빠르게 부자가 되어 경제적인 자유를 달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떻게 하면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저자는 추월차선의 공식을 제시합니다.

부 = 순이익 + 자산가치
순이익 = 판매개수(수량) * 판매가격
따라서, 부 = (판매개수 * 판매가격 ) + 자산가치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사례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커피가게를 개업해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 사장입니다. 프랜차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인지도는 높지 않습니다. 동네 사람들에게 소소하게 커피를 파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루에 커피를 많게는 30잔, 적게는 10잔정도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마다 마진은 약 2,000원씩 발생합니다. 이 경우 제가 얻는 하루의 부는 평균적으로 40,000(20잔 * 2,000원)원 입니다.

반면 제 친구는 인터넷 쇼핑몰로 커피 원두를 팔고 있습니다. 1인가구가 늘어나고, 커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인터넷으로 원두를 구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는 하루에 약 1,000건의 원두 주문을 받습니다. 그리고 한 건의 주문당 약 5,000원의 마진을 얻게 됩니다. 제 친구는 하루에 약 5,000,000원의 이익을 얻게 됩니다.

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시겠나요?
부의 추월차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큰 규모'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저 동네에서 몇 잔 파는 것으로는 추월차선을 탈 수가 없습니다. 동네에서 1,000잔, 2,000잔의 커피를 팔 수는 없는 것입니다. 큰 부를 얻기 위해서는 큰 규모의 수요를 자극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는 적은 규모의 수요라도, 건당 마진을 극대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규모가 바로 영향력이라고 주장하고, 규모가 큰 사업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BTS가 다른 그룹들보다 더 성공한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나가는 가수는 누구일까요? 소녀시대? 원더걸스? 빅뱅?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닙니다. 누가 뭐래도 월드 클래스 'BTS'일것입니다. 물론 저 가수들도 많은 부를 얻었지만, 방탄소년단 만큼은 아닐 것입니다. 왜 이런 격차가 발생한 것일까요?

저는 그 차이가 바로 '규모와 영향력'의 차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본 추월차선의 공식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을 제외한 대다수의 그룹들은 판매 수량을 국내 또는 일부 아시아에 한정했습니다. 그래서 한정된 부를 얻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반면 방탄소년단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판매수량을 전 세계로 확대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부를 늘릴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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